장다아, '장원영 언니' 수식어 벗고 이름 알리고 싶다

장다아가 자신의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장원영언니.



mykpopmania 독자들에게 보내는 RAIN의 한마디 Next Up allkpop과의 DRIPPIN 인터뷰! 05:08 라이브 00:00 00:50 00:42

장다아는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집게오리지널 시리즈'피라미드 게임.' 그녀는 3월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오랫동안 배우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 데뷔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장다아는 '장원영 누나'로 주목받은 후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녀는 '나는 오랫동안 배우가 되겠다는 확고한 꿈을 갖고 있었다. 그 꿈을 이뤘기 때문에 그런 추가적인 부분에 흔들리거나 고민하지 않았어요. 처음 연기를 선보일 때 캐릭터 표현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에 집중했다. 그 외에 다른 것에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장다아는 여동생 장원영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는지에 대해 '작품에 대한 특별한 피드백은 없었다. 그냥 가족들이 프로젝트 자체를 즐겼던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언니 장원영이 보고 있다는 표시로 '피라미드 게임' 스크린샷을 보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다아는 자신을 따라다니며 '장원영 누나'라는 호칭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데뷔할 당시에는 이미 대중에게 공개되고 알려진 내용이었다.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일이라고 받아들였어요. 하지만 연기 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장원영 누나'라는 꼬리표도 점차 사라질 거라 믿습니다. 나는 처음부터 그런 라벨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라고 강조했다.(장원영이 내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건 내 욕망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어요.'




한편, 네이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피라미드 게임'은 학생들의 잔혹한 생존 위계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그들은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로 분류되며, 소외된 자를 선택하기 위해 매월 비밀 투표에 참여하면서 폭력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