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는 배우 주연의 새 드라마 '21세기 대부인'이다.변우석그리고 가수 겸 배우아이유내년 방영을 검토 중이다.
'21세기 그랑레이디'는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변우석과 '러블리 러너', '달의 연인',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히트작을 이끌어온 아이유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재회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BC 편성 계획을 밝혀 연내 공개가 가능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하지만 MBC가 2025년 새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자 '21세기 할배'에는 눈에 띄게 부재중이 발생해 혼란을 야기했다.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MBC 드라마 '21세기 할미'를 포함한 2025년 라인업을 공개해 변우석과 아이유의 올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당시에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MBC 관계자는 '21세기 대부인' 편성 여부에 대해 밝혔다.
'21세기 대부인'(가제)은 2025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일정이 미정이다.
한편 '21세기 대부인'은 21세기 한국의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 취급을 받으며 좌절하는 재벌가의 여자 성희주와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는 서글픈 왕의 아들 이안대군이 만나 신분을 거스르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시대의 남자 주인공 이안대군을, 아이유는 대한민국 재벌가의 둘째 딸로 뛰어난 미모와 치열한 경쟁심을 자랑하는 은수저 여주인공 성희주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