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즈 신비, 문빈 추모비에 애절한 편지 남긴다

지난 4월 19일 아스트로 문빈의 세상을 떠난 가요계는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무거운 엄숙한 마음으로 판티아고가 준비한 문빈의 추모비를 찾아 故 아이돌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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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의 절친한 친구들이 문빈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남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게다가아스트로멤버들, 그의 여동생문수아VIVIZ 신비도 문빈의 빈소를 방문해 편지를 남겼다.

문빈과 어릴 때부터 친구로 알려진 신비도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그녀가 적었다, '거기는 어때요?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가득 차 있습니까? 나는 희망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알고 지낸 지 18년이 됐는데 왜 너에게 투덜거리기보다는 좋은 예쁜 말을 하기가 쑥스러웠는지 모르겠다. 그게 너무 후회돼요. 잠시 후회하고, 슬퍼하고, 회상하고, 미안해하고 하루 종일 당신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 곳에서 나를 보면 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럽다며 한숨을 쉬게 될 거에요. 이해해주세요.'




그녀는 계속해서 '빈아, 늘 시키는 대로 수아, 이모, 삼촌(부모님) 잘 챙겨줄게. 그러니 이제 다른 걱정하지 말고 행복을 위해 살아보세요. 어린 시절부터 10대, 20대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너와 함께 늙어갈 줄 알았는데 이제는 나만 늙어가는구나. 내가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껏 웃으시면 됩니다! 나중에 만나면 마음껏 싸우자.'




신비는 계속해서 '큰 상자.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큰 힘과 확신을 준 소중한 친구입니다. 미안해요 지금 그 말만 하는군요...어디에 있든 누가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저는 자신있게 당신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운 빈, 너무 소중해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