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드라마 '1달러 변호사', 내부 갈등으로 예정보다 일찍 종영?

인기있는SBS금토드라마 '1달러 변호사'는 연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WHIB Next Up 인터뷰 다니엘 지칼이 mykpopmania 독자들에게 외칩니다! 00:30 라이브 00:00 00:50 06:58


지난 11월 5일 방송된 '1달러 변호사'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13.6%를 달성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2주 연속 매주 한 회씩 취소돼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는 당초 14부작으로 예정됐으나 12부작으로 종영된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완벽해지기를 바라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1월 9일 언론매체뉴센말했다, ''일달러 변호사'가 잦은 회차 취소와 조기 종영을 겪는 원인은 제작사 스튜디오S와 작가 간의 불화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내부 갈등이 있었다는 목격자 증언이 있었고 '관계가 안쪽부터 깨질까 봐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다.'

언론은 '원달러변호사' 관계자의 말도 인용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SBS에서 분사한 제작사인 스튜디오S가 프로젝트 자체보다 회사의 성과와 효율성을 우선시하면서 갈등과 균열이 발생했고, 결국 이런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

그들은 '어떤 드라마든 작가, 감독, 배우, 제작사 사이에 미묘한 차이와 갈등이 있지만, 모두 양질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양보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Studio S는 지능적인 방식으로 배를 조종할 수 없었습니다.'

관계자는 '누구의 잘못인지 단정하기 어렵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모두의 책임이다..'


5화와 6화에서는 대본을 두고 스튜디오S와 작가 사이에 갈등이 생겨 불필요한 충돌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매체는 제작사와 작가 사이의 갈등이 대본 공개 지연과 수정 요구로 인해 촬영이 지연되는 배경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SBS 측은 해당 루머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1달러 변호사'는 오는 11월 11일 최종회를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