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가 동생 문빈에게 쓴 손편지, 팬들의 눈물샘

빌리 문수아가 친오빠인 故 문빈의 추모공간에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조용히 오빠를 찾아와 편지를 남긴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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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문빈이 준비한 추모공간 사진판타지오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기념관을 방문한 네티즌은 다양한 방문객들이 쓴 편지를 사진으로 찍었다. 그 중에는 문수아가 쓴 편지도 있었다.

수아가 쓴 편지는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오빠 나야, 너의 하나뿐인 소중한 여동생 수아. 나도 (기념관을) 보러 왔어요.너무 많이 울었으니까 이제 그만 울려고요. 이제 더 많이 웃을게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행복할 것이다. 그럼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 지금은 언니를 잘 지켜봐주세요.'



그녀는 계속해서 '나도 당신을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나를 막지 마십시오. 그래도 일이 힘들면 내가 찾아와서 화 풀어줄 테니 위로해 줘야지. 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나는 당신을 너무 사랑하고 영원히 당신의 여동생이 될 것입니다. 문남매여 영원하라'



한편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오후 8시 10분께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의 장례 행렬과 장지는 유족들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판타지오는 팬들이 찾아와 추모할 수 있는 추모 장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