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경찰 출국금지에도 공연 진행 의지

트로트 가수김호중A씨(33세)가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해 큰 비난을 받았다. 답으로,KBS다가오는 콘서트에 대한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KBS는 5월 20일 '5월 20일 오전 9시 현재 주최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하여,두미르. 결과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이름과 로고 사용에 대한 계약을 종료하고 이 결정을 Dumir에게 알렸습니다..'

김호중은 ''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그러나 지난 5월 9일 김호중이 뺑소니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KBS는 두미르에게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기한까지 응답을 받지 못했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자백이 늦어지자 KBS는 김호중과의 관계를 끊기로 결정했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에도 불구하고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논란이 예상된다.

행사 주최측인 두미르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출연자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KBS에 알렸다. 두미르는 이렇게 말했다.본 행사에는 KBS 명칭 및 로고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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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압구정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사건 직후 김호중 소속사 매니저가 경찰서에 자신의 책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차량 소유권 확인과 조사를 거쳐 김호중을 운전자로 지목했다. 김호중은 17시간 만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김호중 소속사 대표가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김호중 측 측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과수는 '사고 발생 약 20시간 후 채취한 소변 샘플에서 음주량을 나타내는 알코올 대사산물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 결과 김호중은 사고 전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창원체육공원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을 진행했다.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입니다. 모든 죄책감과 상처는 제가 짊어지겠습니다.하지만 지난 5월 19일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거센 반발을 샀다.

한편, 경찰은 소속사 대표 김호중에게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이광덕, 사건 당일 허위 자백을 한 매니저, 그리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떼어낸 소속사 이사. 법무부는 여행 금지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