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눈물을 흘리며 심경을 밝혔다.
JUST B, '¶ (NANUGI)' 앨범 Next Up 단독 인터뷰에서 예술적 여정과 앞으로의 포부 공개
4월 1일 유튜브 채널'쩐브로 신동엽'황정음과 윤태영의 역대급 짜릿한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황정음 씨를 초대한 적이 있었는데, 황정음 씨가 너무 핫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가지고 왔습니다.' 황정음은 '그동안 꽤 바빴다'고 웃었다. 집에서 혼자 술을 마셨어요.'
황정음은 새우와 화이트 와인을 즐기며 '이것이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그런 것들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살아왔다. 이제 조금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 나는 매우 행복 해요.'
이어 그는 '아까 신동엽을 봤는데 갑자기 울었다. 나는 아직도 슬프다. 나는 평소에 잘 우는 편이 아니다. 혹시 폐를 끼치진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이렇게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감동적이네요. 오히려 '나 때문에 시청률이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동엽씨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더 감동받았어요.'

황정음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둘째 아이는 두 살이고, 첫째는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워요.'
그녀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운세를 봐도 치마 입은 남자와 결혼했다고 나와 있다'고 말했다. 그 사람은 그렇게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는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남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저도 남편에게 관심이 없어서 9년 동안 몰랐어요. 남편도 바쁘고 나도 바빠요. 우리 가족은 바쁘다. 이제는 따로 바쁘게 지내고 싶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하이킥'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나는 한국에서 최고의 CF를 모두 했다. 내 계좌에는 하루에 5억 원이 있었고 다음 날에는 2억 원이 있었습니다. 485원이 있었는데 갑자기 5억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인생을 알기 시작했고, 이제는 좀 더 알게 됐다. 그런데 왜 꼭 나여야만 하는 걸까?'
황정음은 '이전에도 이혼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싸울 때마다 남편이 '너 나가라 여기가 내 집이다'라고 해서 대출을 받아 이태원에 집을 샀다. 남편은 이태원 집에 대해 잘 모릅니다. 우리는 아이들 때문에 화해했습니다. 시간낭비라 그냥 살았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됐네요.'
윤태영은 신동엽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나는 골프를 제일 싫어한다'고 농담했다. 황정음의 남편은 프로골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