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서희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카카오톡에는 배우 안효섭과 한서희가 주고받은 대화로, 한서희가 안효섭에게 자신과 하룻밤을 묵자고 호텔로 가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효섭은 수많은 히트 드라마에서 인기 남자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고, 한서희는 수많은 논란에 휩싸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대화는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서희가 대화 내용을 유출한 것이 아닌가 추측했지만, 한서희는 이를 부인했다. 한서희 역시 해당 대화 내용이 '조작'됐다며 가짜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머니투데이의 2월 8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김소연 변호사(법무법인 윌)가 낸 고소장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입니다.
한서희는 '외로운 채팅'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 오픈채팅방에 카톡 대화 내용을 캡쳐해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사용자가 익명 프로필 또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용하여 채팅에 참여하여 다른 사용자와 공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고소인은 언론에 보도된 카카오톡 내용에 대해 '피고인(한서희)과 A씨의 대화 내용은 성관계를 권유하는 내용으로, 답변이 늦어지자 '죽고 싶냐'고 위협했다. 그러자 A씨는 '왜 그렇게 무서운 말을 하는 겁니까?'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차단했고,'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유발하기 위해 A씨에게 '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대응이 늦어져 공포심을 유발할 만큼 피해를 입힐 정도로 알려 협박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화 내용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오픈채팅방에 공유해 A씨와 피고인이 성관계를 맺은 것처럼 암시해 A씨의 명예를 훼손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차례 처벌을 받았고, 연예계 연줄을 이용해 연예인이나 팬들과 잦은 시비를 가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한서희는,' 하고 덧붙였습니다.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A씨에게 마약을 권유하려 했는지 의혹이 제기된다..'
제보자는 '한서희는 논란이 되자 해당 대화가 사실상 '조작'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선팰리스 호텔 스위트룸으로 보이는 사진이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러 정황으로 내용의 진위 확인,' 그리고 ''라고 주장했다.마약사범 한서희와 성관계를 가질 정도로 깊은 연관이 있다는 등 루머에 연루된 A씨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