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히에라, 학교 왕따 논란 7개월 만에 해명

김히에라:기억을 화해하고 서로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당사자들을 만났습니다.



레오 넥스트업 인터뷰 TripleS mykpopmania 외침 00:30 라이브 00:00 00:50 04:50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히라가 7개월 만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그녀의 소속사그램 엔터테인먼트,'이라고 말했다.지난해 김희라와 소속사는 관계자들을 만나 오랜 추억을 정리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속사는 '김희라는 이번 시련을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자신을 깊이 성찰했습니다. 대중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삶의 재건에 매진하고 있다..'



그램 엔터테인먼트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김히에라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히에라는 넷플릭스 ''로 유명세를 탔다.영광’라고 말했지만 지난해 9월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한 매체는 그녀가 상지여중 재학 시절 악명 높은 그룹 빅상지의 일원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상지는 강탈, 폭행, 폭언 등으로 유명한 학교 내 갱단이었다. 제보자들은 김희라가 다른 사람에게 담배 구입 등 심부름을 하라고 지시하고 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히에라 측은 빅상지 멤버들과 연관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폭행에는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히에라 본인이 직접 말했다.나는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고의적으로 약자를 괴롭힌 적도 없고, 비겁하게 살아온 적도 없습니다. 나는 어리지만 고의로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김히에라의 괴롭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자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며 진실을 위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으로 인해 김히에라가 tvN 드라마 ''에서 하차했다.일생'는 올해 말 발매 예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