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 과거 논란 통렬하게 재검토+연기 복귀 결정

배우김정현미스터리 스릴러 ''로 곧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용서할 수 없는'는 최근 언론과의 원탁 인터뷰에 참석해 지난 한 해를 통렬하게 되돌아봤다.



김정현은 앞서 올해 1월 '오랜만에'를 통해 연기 복귀를 확정지었다.MBC드라마, '꼭두: 신의 계절'. 이제 배우는 약 8년 만에 타이틀롤 영화 '용서할 수 없음'에 출연하며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2021년 김정현은 전 여자친구에게 화를 냈다는 의혹을 받으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서예지.





김정현은 이 문제가 어떻게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는지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가족들이 겪은 고통에 비하면 내가 겪은 고통은 잠시뿐이다. 나는 그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고, 내가 무력하고 하찮은 존재처럼 느껴졌어요.'말을 하던 중 배우가 눈물을 훔쳤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 팬 등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내 죄책감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나는 그들의 지원을 의심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내 편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복귀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해 김정현은 이렇게 반성했다.'대중이 나를 인식하는 방식을 바꿀 방법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도망치지 않고 눈앞에 있는 일을 직면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는 것뿐인 것 같다. 논란이 아닌 작품으로 봐주시는 날까지 연기로 증명해 보이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김정현은 이렇게 말했다.'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몇 가지 문구는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요', '당신을 죽이지 않는 것은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좀 더 긍정적인 문구를 찾기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